라이프/여행

세계인의 물축제 태국의 송크란 !

코짓 2022. 4. 2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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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13일~4월 15일경 태국에서는 송크란이라는 축제가 열립니다. 
태국력으로 해당 기간은 우리나라의 설날처럼 새해가 되는 날짜이지요 

방콕, 치앙마이, 파타야 등등 여러 곳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입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인해 2022년도 물 뿌리기는 금지되었지만 

4월이 되니 예전에 송크란에서 놀던 생각이 나서 향수에 젖어 글을 적어봅니다 
나중에 해당 기간에 여행 가실 계획 있으신 분들이라면 참고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송크란은 태국의 설날입니다. 가족 또는 이웃끼리
머리에 물을 뿌리며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한 해에 불운을 씻어내고 
맞이하는 한해를 잘 보내는 풍습에서 유래되어
현재는 아시아의 3대 세계 축제이죠 

저는 18년도 19년도에 다녀왔기 때문에
앞으로 가실 분들이랑은 다를 수 있는 점 참고해주시고
태국여행이 처음이거나 송크란 기간에 가지 않으셨다면

굉장히 다른 태국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저는 방콕에서만 보냈습니다.

서울에서 직항으로 가면 약 6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원래도 이 기간에는 비싸긴 했는데 
코로나 이후로 항공권 가격이 살벌하더라고요

그리고 이 기간에 여행 계획 있으시다면 
휴대폰 방수팩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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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롬지역

어딜 가도 축제 분위기이지만 크게 카오산, 실롬, 시암 지역에서 많이 모여서 물총 싸움을 하는데 
사람 진짜 많습니다. 참고로 물총은 현지에서 사는 걸 추천해요 
저는 한국에서 사서 갔다가 고장 바로 나서 결국 또 돈 주고 사버렸는데 

적당한 거 사서 송크란 기간에만 쓰고 버리고 오는 게 좋습니다. 
길거리에서 쉽게 파는 광경을 볼 수 있는데 바가지가 심해서 
이곳저곳 비교해서 딜하는 게 가장 나아요!

 

 

 

 

카오산 로드

 

송크란 기간에는 지나가다가 물세례를 당하는 거뿐만 아니라 
얼굴에 머드를 바르는 풍습도 남아있는데요 
가장 외국인들에게 심한 곳이 유명한 카오산 지역입니다. 
개인적으로 카오산이 정말 로컬 느낌 나서 좋았어요 
골목마다 각 국기를 가져오신 분들이 거점(?)처럼 놀고 계시면
슬슬 자국민들이 모이더라고요 진짜 재밌었어요

 

 

너무 덥기때문에 물총놀이 2~3시간만 해도 금방 지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설날에 귀향 때문에 여러 가게가 휴무이듯 
송크란 기간에도 현지 맛집이 휴무인 경우가 많아요 
가고 싶은 곳이 있으셨다면 미리 휴무일 검색 추천드려요
밤이 돼도 골목이나 짓궂은 현지인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을 뿌리기도 하니 이런 분위기가 불편하신 분들은 안 맞을 순 있겠지만 

살면서 한 번은 경험해볼 만한 축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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